728x90

안녕하세요. 직접 플레이해보고 작성하는 두번째 모바일 게임 리뷰. 이번엔 "퍼스트 서머너"에 대해 작성합니다.

해당 게임은 스케인글로브 개발, 라인게임즈 서비스인 게임입니다.

 

 

1. 왜 타이틀이 '퍼스트 서머너'인가? - 게임 배경 스토리

해당 게임의 배경은 '저주받은 세상'입니다. 저주의 근원인 다크홀과 함께 악의가 세상에 창궐하고 저주가 가득해졌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검은 뱀'만이 저주와 맞설 유일한 존재라고 하네요. 그리고 저주받은 세상에서 마물을 부리는 강력한 이들이 등장하는데, 다크홀에 맞서는 영웅들을 '어둠의 소환사'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본래 해당 게임의 선 타이틀이 '다크 서머너'이었다고 하는데, 정식 출시에서는 First Summoner 첫번째 소환자라고 타이틀이 변경된 것은 메인화면의 붉은 머리 여자 캐릭터 '레이첼'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지네요. 

 

 

주인공 레이첼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전사로써 인정을 받지 못한 주인공이라고 하는데요. '기억의 조각' 1편에 따르면, 사실은 전사의 왕국 발잠의 공주였으나, 차기 국왕인 왕자 이더스에게 미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든 게임의 맨 처음 장면은 레이첼이 검은 뱀을 찾기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투에 임하는 상황입니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레이첼의 모습을 본 '아젤룸'이라는 존재가 레이첼의 영혼을 대가로 검은뱀의 수하가 되게끔 계약을 합니다. 

 

 

아젤룸에 따르면, '검은 뱀'은 '다크홀'의 함정에 빠져 봉인 당한 모양입니다. 그리하여 각 5개의 구역마다 존재하는 다크홀을 찾아 수문장을 죽이고 '검은 뱀'의 봉인을 해제하는 것이 이 게임의 메인 퀘스트입니다.

 

 

 

2. 양산형 게임과 차별을 두겠다! 세로형 수동 전투!... 그러나 노가다?

아무래도 마물을 부리는 소환사가 주인공이다보니, 마물 소환 카드를 수집하고, 강화해서 덱을 짜는게 기본입니다. 

 

그리고 해당 덱으로 전투 스테이지에 돌입하면, 마치 라인게임즈의 다른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처럼 세로형 전투가 진행됩니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다는 점이 동일하네요. 

이전에 했던 보스레이브와 같은 게임과 달리, 자동전투모드가 없습니다. 또한 행동력이나 스테미너가 별도로 없습니다. 즉, 유저가 수동전투를 하고 싶은 만큼 계속할 수 있다는 점. 플레이하고 잠시동안이나마 이점에 대해 매력을 느끼긴 했습니다. 마치 옛날에 하던 온라인 RPG 게임을 핸드폰으로 하는 기분이었거든요.

 

그러나 자동전투가 없는 만큼, 게임 자체가 단조롭고 쉽습니다.

덱 편성에서 코스트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필요한 카드는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해당 카드마다 소비 마나가 있기 때문에 나름 생각은 해야하지만... 그것도 한두번 익숙해지면, 각 스테이지마다 진입 전에 출몰 몬스터가 무엇인지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에 대응하기 쉽습니다. 수동전투라서 집중해야하는 것 치고는.... 무덤덤하게 반복적으로 주인공 안죽게 뒤에 배치하고 궁수 먼저 죽이고 효율 좋은 애들 꾹꾹 누르고 끝...? 하다보면 수동전투의 매력보다는 자동도 아닌데 귀찮아서 영혼없어지는 노가다로 변질됩니다.

 

 

3. 전투 이외의 부분에서 아쉬운 것이...

1) NPC 일러스트도 미려한데... 친밀도 시스템도 있긴한데... 

주인공이 '레노머스' 마을에 진입하고 나면, 해당 마을의 상인들이 NPC로 나타납니다. 처음엔 카드 상인 루네와 보석 상인 레빌만 있다가, 하피로, 기브아, 카자브 등등 클랜 시스템과 더불어 더 생깁니다. 각 NPC들은 거래, 제작 등의 역할과 더불어 퀘스트를 주인공에게 의뢰하고, 이 의뢰를 수행하고 나면 친밀도가 높아집니다. (하트 표시로 확인 가능)

 

 

일러스트가 참 제 취향으로 맘에 들지만, 딱히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다른 장면이라던가 포즈가 바뀐다던가 하지도 않습니다. 밋밋하게 멘트만 바뀝니다. 친밀도가 높아져도 웃는 표정 하나 짓는게 아니라 하트뿅뿅 이펙트만.... 그러다보니 전투 외적인 재미는 딱히 없네요. 반복적으로 노가다해서 강화하고 레벨업하고...

 

2) 독창적 스토리라더니, 스토리의 어느 부분에 몰입해야할지 도통 모르겠는 안일함

 

해금하는 스토리도 사실 '독창적 스토리'라는 타이틀 치고는 어둠의 다크니스입니다. 좀 유치한 느낌이 있다보니 적극적으로 해금하고 싶을 정도의 깊이가 느껴지는 스토리가 아닙니다. 세계관에 대해서는 애니메이션으로 강조하면서 굉장히 신경 썼는데, 정작 주인공 레이첼에 대한 이야기는 텍스트로만 그쳐버려 흥미를 주는 요소가 별로 없습니다.

이거 무슨 플레이어는 저주에 빠진 세계에 어둠의 반복 노가다만 하라는건지... 여자주인공 레이첼은 벗겨놓았으니 그만인건지... 어디에 어떻게 스토리적으로 몰입하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마련해 놓은 독창적인 면이란게 있는진 모르겠는데, 그걸 보여주기 전에 이미 초반 스토리가 재미 없습니다. 이점 참 안타깝네요 ㅠㅠ

 

 

+ 7월에 나와서 어째 좀 된 게임인데, 9월자 기준으로 아직 '사전계약' 선물이란걸 주네요.

코스튬으로 '영웅의 결속'이란 코스튬을 줍니다.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어째 첫번째 모바일 게임 리뷰가 보스레이브라니... (BOSS + SLAVE의 합성어라는 듯)

 

 

이런 가챠만 자극하는 돈벌이 게임!!!! 사실 별로 즐기지도 추천하지도 않습니다만 ㅠㅠㅠㅠ

플레이한 단 한가지 이유모델이 제가 좋아하는 청하 언니(이쁘면 다 언니랬어 미안해 청하야)라...

 

누가 모델을 뽑았는지 배우신 분이라 생각하며,

게임 한번 시작했으니 전직까지는 해보자;;하는 심정으로 직접 플레이해봤습니다.

 

게임시작 화면

 

1. 왜 타이틀이 보스레이브인가

CF 보고 가시죠. 제목이 왜 '보스레이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보스레이브 청하 CF..인데... 팬심으로 멋짐과 오글거림의 생사를 오가는 경계

 

청하의 Snapping 이미지가 게임스럽다는 분위기긴 했지만, 정말 게임 모델을 해버리네요.

아무튼 나름 CF는 게임이 추구하는 포인트를 잘 살리고, 모델이랑 어울리게 만든 것 같습니다.

정작 게임을 했더니 CF에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아 그런가? 그런 의민가?"하고 전혀 안 느껴졌단게 함정이지만요;; (어쩔 수 없지 가챠게임은)

 

 

 

2. 청하가 얼마나 나오는가

전 청하만 보고 시작했는지라, 청하 이스터 에그가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했습니다. 본격 사심 리뷰 

1) 튜토리얼마다 청하 사진+ 청하 목소리로 직접 설명이 이뤄졌고,

2) '여신 호위'라는 미션으로 무려 청하를 호위하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네요. 

 

 

청하느님이 여신이긴하지

 

 

 

3. 게임에 대하여

중국 개발사 ‘THINK FLY’에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즉, 중국산 판타지 무협 MMORPG입니다.

어쨌든 게임 리뷰니... 게임 자체의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아래와 같이 총 3가지 직업군이 있습니다. 

 

 

 

초반 스토리는 위기에 처한 사형들과 사부를 구하는... 뭐 그런건데 약간 블레이드앤소울이 생각납니다. 

 

화중사형..? 내 화중 사형은 이렇지 않아!! ㅠㅠㅠ
나 찾니 막내야?

 

 

전 여자니까, 그리고 플레이어분들 중 대다수가 여캐라서 할 거 같으니까 마법사를 했습니다. (사실 대충 골랐음)

어차피 자동전투 모드만 하다보니, 마법사인데 원거리로 안 싸우고 캐릭터가 보스몹한테 달라붙어서 게임을 하네요...

근접캐가 나을법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보스를 선택해서 사냥을 하는 것도 있고, 메인스토리를 따라 전투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인연? 결혼 시스템도 있던데.. 제가 하루도 안되어서 레벨 140 전직 찍고, 160까지 올렸으니

상대만 잘 있으시면 금방 가능합니다. 연회도 열더라구요. 아무래도 거의 200까지는 튜토리얼 같습니다. 

 

 

 

저는 이런류의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지 않아서 오래 못 할 것 같습니다만,

자동전투로 일 하면서 켜놓고 라이트하게 즐기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새로 하실 법 하네요. 

 

728x90

+ Recent posts